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춘풀리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2025년 의왕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청춘플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 청소년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3개 기관의 동아리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했으며 보컬과 밴드, 댄스 등의 부문에서 200명의 청소년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열정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이날 행사는 명칭 공모전부터 공연 진행까지 청소년이 직접 기획·주도한 축제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문화예술 실력을 선보이고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등 건전한 공연 문화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장원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이번 ‘청춘플리’는 청소년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와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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