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치매 고위험군 집중검진 연중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 집중검진은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 인지기능저하 의심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안내문 우편발송 및 문자와 유선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최초 시행되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치매로 진단 시에는 협약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감별검사를 실시해 치매의 원인을 파악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로 등록된 대상자에게 조호물품 제공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예방서비스, 인지재활프로그램, 가족교실 등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한만큼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기검진 독려 및 홍보를 통해 치매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