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개인정보 보호수준 ‘우수’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4월 2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로 전환된 후 처음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이며 여주시를 포함한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27.9%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평가는 자체평가와 전문가 심층평가, 가감점 요소로 구성됐으며 여주시는 △개인정보처리 방침의 적정성 △기관장 주도의 추가적 노력 △정보주체의 실질적 권리보장 △ 교육 및 홍보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와 관련,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여주시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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