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일정 소득 이하의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함으로써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4월 21일 기준 여주시에 거주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 이 유효한 만 19세 이상 예술인 가운데,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개인이다.
단,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분증과 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지참해 여주시청 본관 1층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신청인의 주소, 재산, 소득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오는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기회소득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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