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삶의 풍요를 더하는 ‘제37기 양천장수문화대학’ 개강

    - 봄 학기 목1~5동, 신정1·3동, 7개 동에서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진행 - 2004년 첫 개강, 지난해까지 총 21,931명 수료, 전국 최초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자리매김 - 문화·교양·건강·디지털 역량·현장학습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
    2025-04-06 09:04:00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37기 양천장수문화대학47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양천장수문화대학2004년 개강 이래 지난해까지 21년 간 총 21,93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전국 최초의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이다.

    [사진1) 지난해, 장수문화대학 웃음치료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

    37기 봄 학기 과정은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7일부터 624일까지 목동 전 지역과 신정1·3동에서 주 1 10주 과정으로 자치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작품전시회·발표회를 포함한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수료생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는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강좌로 운영된다.

    [사진2) 지난해, 장수문화대학에서 도자기 페인팅 강좌를 수강 중인 어르신]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현장 학습 강좌(명소탐방, 현장체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 강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강좌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 강좌 예술강좌(노래교실, 미술교실 등) 웃음치료 강좌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사진3) 제36기 장수문화대학 통합수료식에서 수료생 대표들과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 밖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노후준비도 탄탄하게 지원한다. 양천구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백세 건강증진을 통해 심뇌혈관 예방관리 및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국민연금공단 서울 남부지역본부는 행복+노후준비강좌를 운영해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양천장수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인생의 두 번째 봄을 활기차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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