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세종대왕농협, 조합원과 함께하는 도약의 시간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5-03-23 09:21:32

     

    [여주 세종대왕농협이 회의실에서조합원 사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대왕농협 제공

    세종대왕농협이 2025년 사업 추진을 앞두고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합원 사업보고회는 조합원 800여명과 이충우 시장, 박시선 시의회 부의장, 이계관 농협 여주시지부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와 2025년 농협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조합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세종대왕농협은 조합원 지원을 위해 11억2천만원의 교육지원사업 투입과 영농지원(4억8천100만원), 영농지도(1억8천700만원), 생활지도(1억500만원), 교육(5천600만원), 홍보(5천 800만원), 복지(2억3천300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합원의 실질적인 혜택을 늘렸다.

    또 93억9천800만원의 매출총이익 기록, 판매비와 관리비(72억3천200만원)를 제외한 영업손익은 21억6천60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영업외손익(3억9천800만원)을 더하고 법인세(1억2천800만원)를 제외한 당기순손익은 13억1천600만원을 기록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 대비 4.71% 증가, 신용·보험사업도 견고한 성과를 보여 조합원들의 신뢰 속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명호 조합장은 16억7천800만원의 이익잉여금 조성, 출자배당금(4억9천300만원, 배당률 3.9%)과 이용고배당금(3억1천500만원), 준조합원 이용고배당금(3천만 원) 등 총 8억3천800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세종대왕농협은 2025년을 조합원과 함께 도약하는 해로 삼아 수신사업 예수금 1천 800억원 달성과 여신사업 대출잔액 1천500억원 및 연체율 1% 이하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영농자재 사업 61억원 매출 달성, 클린주유소 62억원 매출 목표, 하나로마트 82억 원 매출 목표, 농기계 사업 1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영농자재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조직을 만들고,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다듬어 경영 안정성을 더욱 높이고 윤리경영을 강화해 조합원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농업·농촌’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명호 조합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고,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되겠다는 의지다” 며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세종대왕농협은 2025년에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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