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 보건소는 예비 엄마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출산준비교실’과 ‘비대면 DIY 태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모유 수유, 신생아 목욕, 신생아 육아 상식, 신체 교감 놀이, 응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기의 정서적·인지적 발달을 돕기 위한 태교 활동의 일환으로 비대면 DIY 태교교실,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 도자기 그릇 만들기도 진행된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 혹서기를 제외하고 11월까지 매달 운영되며 대면 출산준비교실은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은 매달 넷째 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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