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반려동물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정 동물병원 9곳에서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별한 사유로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신을 수령한 후 수의사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자가접종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접종기간 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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