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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5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평택항신생매립지되찾기운동사’ 출판기념식에서 김기수 평택항수호범시민운동본부 기획실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임강유기자
평택항수호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5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3년간의 평택항 신생매립지 경계분쟁 기록이 담긴 ‘평택항신생매립지되찾기운동사’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 서현옥·이학수 경기도의원,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이동훈 평택항수호범경기도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 김기수 평택항수호범시민운동본부 기획실장, 평택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성악·국악 식전 공연과 내빈 소개, 평택항 신생매립지 경계분쟁 승소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증정, 기념사, 축사, 회고사, 승소 축하 케이크 절단, 저녁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찬규 평택항수호범시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는 발간사에서 "평택항 경계분쟁이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최종 평택시의 땅으로 확정된 지난 2021년 2월 4일은 평택시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한 날"이라며 "자그마치 23년에 걸쳐 평택항 경계분쟁 문제가 이어져 왔고 최종 평택시 땅으로 확정되기까지 평택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항 신생매립지 되찾기 운동사를 정리한 것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평택의 역사적 유산을 건설함에 있어 우리 윗세대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을 기록한 것이라는데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발간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여주신 집필진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해당 책이 공직자들의 교과서가 되고 평택시민의 위대한 기록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택시의 역사에 큰 의미가 담긴 ‘평택항 신생매립지 되찾기 운동사’ 집필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