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이 나아갈 길은?”… ‘농업농촌 미래 비전 토론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평택농업희망포럼 주관으로 ‘평택시 농업·농촌 미래 비전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한 평택시 농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장선 시장,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해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평택시 농업의 현 상황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쌀, 시설채소, 축산업 등 총 10가지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평택시가 지난달 29일 ‘농업·농촌 미래 비전 토론회’를 진행했다. ]사진=평택시청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현재 추진 중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맞춤형 농업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평택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