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 유공자와 우수농업인 등 33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등 시상이 이뤄졌으며 새끼꼬기, 윳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관내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장터 운영을 통해 광주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광주축협에서 운영한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 코너와 다한영농조합에서 운영한 삶은 달걀 무료 시식 코너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일손 부족,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나눈 뜻깊은 자리로 농업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열십자와 한일자가 합쳐 흙토자가 되어 겹쳐게 되는 土月土日 길일에서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