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보건지소,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동반자’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관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동반자’ 교실을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동반자’는 인지·공예·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고 사회활동의 장을 마련해 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억동반자’ 수업은 기체조 교실 라탄공예 교실 도자기공예 교실 인지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안중보건지소 및 현덕보건지소,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각 교실당 주 1회, 총 8회기 수업으로 진행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사람들을 만나고 교육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공예 및 인지, 운동 활동 등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장소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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