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오후 9시 경기도에 최근접 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태풍 피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집중 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57개 지역에 대해 안전 순찰을 강화해 선제적 차단조치를 실시할 것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싸이렌 및 방송을 통한 대피유도 통제선을 활용 안전구역 설정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선제적 상황대책반 운영과 풍수해 비상근무를 실시해 119신고 폭주 시 신속한 대응과 위험지역 출입 통제 및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현장 정보 공유 등 협업 대응체제를 강화해 초동대응 및 상황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태풍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지대나 계곡,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고 태풍이 시작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