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민화 창작센터(회장 김 관)에서 개최하는 제1회 나주민화 새내기 전 “법고창신” 전시회가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 1, 2층 전시실에서 최경아 총무의 사회로 김관 회장 인사 태이프 컷팅과 내빈 및 참여작가 소개 등으로 8월 3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교육청 나주도서관 평생교육원(관장 양창완)에서 평생교육 과정으로 행복한 나주 민화반을 개설하고 지원하여 작년 9월부터 채우 신진희 선생님의 지도 아래 12명이 동아리를 구성하여 열심히 연습하고 연구한 결과 이번에 참여 작가는 구정자, 김관, 김윤희, 신진희, 이순희, 이정엽, 우인순, 정순호, 최경아, 최경원이다.
“知之者不如好之者,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옛 선현의 말씀처럼 열심이 즐기고 배우다 보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방학 기간에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고민하던 중에 나주문화원(원장: 윤여정)에서 회의실을 대여하여 나주민화 창작센터 동아리를 지원하여 주었으며, 전시회는 나주나빌레라 문화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김 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직은 부족하고 미흡한 새내기 전이지만 많은 사람이 관람하여 민화가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보급되어 나주시민의 문화적 함양과 소통 그리고 공감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또한, 새내기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나주민화 “법고창신” 새내기 전이 더욱더 발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