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 주관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2023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복한 저탄소 여행‘저탄고힐’이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다.
지난 5월,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청소년은 사전 환경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제주도에 방문해 저탄소 활동을 통한 고힐링 여행이라는 수단으로 국·내외 청소년의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활동, 본 활동, 사후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이 직접 캠페인 활동 기획, 홍보물 제작, 여행 계획수립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본 활동에서는 교통수단 복불복 게임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안가 플로깅 활동, 직접 제작한 친환경 샴푸바 배부 캠페인 및 휴양림 트레킹 활동을 통한 탄소 발자국 줄이기 활동 등을 진행했고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제주에너지공사 CFI에너지미래관을 방문, 이번 프로그램이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과도 일맥상통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 마련된 조 별 자유 활동을 통해 고힐링 또한 놓치지 않고 본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복한 저탄소 여행‘저탄고힐’프로그램은 총 8회기 일정에서 활동 평가회까지 마치고 참가 청소년 대상 우수수기 시상 및 활동 보고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저탄소 활동을 매개로 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참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청소년 활동의 의미를 찾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통해 청소년의 세계시민역량 발달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