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역사박물관, 여름방학교육프로그램 ‘아름다운 고려청자’ 진행
[금요저널] 강화군은 다음달 8월 12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고려청자’를 주제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고려시대의 역사 및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음달까지 총 5차례의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초·중학생 등 40명이 참여해 첫 수업을 시작했다.
교육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청자에 대한 제작 기법을 소개하고 강화 출토 청자에서 볼 수 있는 문양을 이용해 핸드폰 그립톡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자 제작 과정과 고려청자에 쓰인 운학문, 당초문 등 문양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신청은 강화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원은 회당 4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들이 고려시대 뛰어난 청자문화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에서 고려시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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