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8일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강화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신규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이승섭 행정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은 경찰서 보건소, 청소년비행예방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인천서부보호관찰소 등의 필수연계기관의 장과 종사자 8명, 청소년 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주민 1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보고 2023년도 청소년 특별 지원 현황 위기청소년 연계 지원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들은 위기 아동·청소년 발굴 등 연계를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 사업 및 특별 지원에 포함된 청소년 현황과 각 기관별 청소년 지원에 대한 상황 및 문제점을 공유했다.
그 밖의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승섭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의 구성으로 유관 기관의 연계가 강화되어 강화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으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