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문중학교는 6월 29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한 자유 학기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 행사는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4차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3D 프린팅 전문가, 드론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자율주행 전문가, 3D펜 아티스트, 증강현실 가상현실 영상 전문가, 로봇공학자 프로그램 중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체험을 선택했다.
기초 강의를 통해 관련 직업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 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미래 직업을 경험했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영문중 학생은“3D펜으로 에펠탑을 만든 것이 인상적이였고 3D펜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관련된 다양한 직업도 있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영문중학교 김영신 교장은 “우리 영문중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자신감 넘치는 삶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