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현장 중심 연수를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교장 140여명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각급학교의 관리감독자 직무능력 및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별 전문 강사 4명을 위촉해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스트레칭, 안전보건 정책 및 재해사례,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이해 강의로 운영됐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산업재해와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리감독자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 대상으로 산업안전 지도점검,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맞춤형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등을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