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12일 시흥사거리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플랫폼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 일자리청년과, 금천경찰서 경비교통과, 서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서부지회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안전배달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 보 꾸러미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스티커를 배부했다.
배달플랫폼 종사자는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배달통에 부착해 안전배달 실천을 약속하고 주민은 집 또는 사무실 문 앞에 자석 스티커를 부착해 종사자를 응원할 수 있다.
금천구는 6월 30일까지 배달플랫폼 종사자 선착순 2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금천G밸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한 인증사진과 안전배달 실천약속 글을 SNS에 게시한 후, 주유소 내 배너, 거리 현수막 등의 QR코드 또는 URL 주소를 통해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업 캠페인을 통해 배달 종사자와 주민의 안전에 대한 위협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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