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 나에게 꼭 맞는 학습 용인형 공유학교에서 펼쳐가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용인형 공유학교’4기 운영을 시작한다.
2023 용인형 공유학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하는 학생맞춤 소그룹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 플랫폼이다.
용인형 공유학교는 학생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영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형 공유학교 4기는 원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교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원삼중학교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학교자율과제와 연계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기업 연수원을 활용해 소그룹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습을 심화해 나간다.
2023년 용인형 공유학교 4기에서는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맞춤 선택을 통해 [예술] 백남준아트센터, [인성] 영일도방, [역사] 용인문화원, [ICT] 용인시산업진흥원 [스포츠] 경기학생스포츠센터가 협력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용인형 공유학교 4기에 참여하고 있는 김가을 학생은“평소에 좀 더 깊이 배워보고 싶던 관심 분야를 친구들과 함께 전문적으로 학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용인형 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지역교육자원을 학교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학생맞춤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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