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곡중, 밴드동아리‘하이웨이’버스킹 공연
[금요저널] 용인 손곡중학교에서는 6월 12일 점심시간에 본교 운동장에서 ‘밴드동아리 하이웨이’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곡중학교는 흥미와 특기가 비슷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된 자율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해 22개의 동아리가 결성됐다.
그중 4개의 예체능 동아리는 수시로 공연을 개최하며 끼를 발산하고 학생들과 함께 즐기며 학교생활의 재미와 추억을 만들고 있다.
이번 버스킹을 준비한 ‘밴드동아리 하이웨이’는 보컬, 기타, 드럼, 건반, 베이스 기타에 바이올린까지 동원된 밴드 동아리다.
이날 버스킹에서는 ‘개화’,‘옥탑방’을 연주해 100여명의 학생이 공연을 관람하고 떼창 하는 등 뜨겁게 호응해 앵콜 공연까지 이어졌다.
또 다른 예능 동아리인 ‘관현악동아리 어울음’은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등굣길 공연을 실시했다.
이들 공연 역시 올해 두 번째 공연으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등굣길을 밝고 즐겁게 만드는 데 한몫을 했다.
손곡중학교 김신규 교장은 “학교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과 열정을 발산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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