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상현초, 미소지움 소실봉 숲 체험 소실봉 숲에서 활짝 웃다
[금요저널] 용인 상현초등학교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마을의 소실봉을 학생들의 배움터로 확장해 생태 수업을 진행했다.
소실봉 숲 체험 수업은 상현 학생들이 좋아하는 교육활동으로 살아있는 나무와 곤충 등 자연의 소재를 오감을 통해 배우는 행복한 시간이다.
이번 소실봉 숲 체험은 ‘식물의 한살이’라는 주제로 상현초등학교 주변의 한해살이풀, 두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을 관찰하고 잎 찾기 놀이, 수매화 놀이 등을 진행했다.
상현초 학생자치회장 6학년 김세준 학생은 “소실봉이라는 예쁜 이름의 숲에서 교육활동을 하면서 소실봉을 더 알아가고 숲을 더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뜻깊은 교육 경험이라 좋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계속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상현초등학교 김학선 교장은 “상현 교육 공동체가 함께 수립하고 준비한 소실봉 숲체험 미소지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 설계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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