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올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오는 9월까지 무더위쉼터 151개소를 운영한다.
구는 폭염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주민을 위해 접근이 용이한 동주민센터 13개소, 경로당 130개소, 복지관 8개소에 무더위쉼터를 마련했다.
무더위 쉼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상시 운영된다.
폭염특보 시에는 무더위쉼터 151개소 중 주민센터 13개소, 복지관 4개소, 경로당 41개소 총 58개소에서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쉼터로 운영된다.
9시 이후 야간에는 관내 숙박업소 3개소에 야간쉼터를 운영해 무더위로 인한 구민건강 관리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과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난관리업무포털, 안전디딤돌앱, 서울안전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든 무더위쉼터에 1일 1회 이상 소독, 1일 3회 이상 환기 등을 준수해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쓸 예정이니,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해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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