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현암고등학교는 5월 19일 ‘진로 탐색의 날’ 행사로 1, 2,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주제별 진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제 탐구 형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개인별, 학년별 맞춤형 주제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있었으며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간접 경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마련해줬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테마 주제로 1학년은 ‘자신의 이해와 고교학점제를 연계한 계열 탐색’, 2학년은 ‘대입을 연계한 주제탐구 보고서 작성과 자기주도 학습법’, 3학년은 ‘대입 면접의 이해와 모의 면접’이라는 테마 주제를 선정해 진행되어 참여한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의 올바른 이해와 학교생활 및 입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학교생활에 적용해 자신의 진로 목표를 수립하고 아직 진로가 불확실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슬기롭게 고교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2학년은 주제 탐구 보고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면서 주제 탐구 활동의 필요성과 보고서 작성법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 개인의 적성과 관심사에 따른 계열에 관해 깊이 탐구할 기회가 주어졌다.
3학년 학생들은 당장 코앞으로 닥친 대입을 위해 대입 면접의 이해와 모의 면접을 시행하는 등의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진로 담당 교사는 “학생들에게 학년별 주제를 달리해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슬기로운 고교생활과 진로진학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고교학점제 적용 대상 학년인 1학년 학생들에게는 학생의 진로 선택권과 스스로 정보들을 선별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정보를 분류하고 찾아가는 진로 로드맵 과정을 학생들과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는 끊임없는 자기 삶의 여정”이라고 밝혔다.
현암고 이대영 교장은 “진로 교육에서는 학생 자신의 여러 가치관 중에서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을 정리해볼 기회가 중요한데, 학생 스스로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현암고는 진로 교육을 미래교육의 중심에 두고 학생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아갈 수 있는 학생 성장 중심으로 다양한 진로 활동을 지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