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해시가 인구의 날 기념 ‘2023 김해 인구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유관기관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는 인연 찾기 프로그램인 ‘나는 김해 솔로-김해 유관기관편’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비혼·만혼이 고착화되는 추세를 타개하고 지역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 김해한옥체험관에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아이스링크 데이트, 도자기 만들기 체험, 레일바이크 체험, 한옥의 밤 등 지역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간다.
시는 이번 행사의 호응이 좋으면 전 시민 대상 다양한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5.15 ~ 5.31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김해문화재단 노동조합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ghcflu@naver.com로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시 관계자는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구의 날 기념 ‘2023 김해 인구주간’을 맞아 ‘나는 김해 솔로’뿐만 아니라 7월 1~14일 가족 운동회와 마술쇼를 접목한 ‘하하호호 가족축제’, 시청과 각 도서관에 가족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붕어빵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전시회’, 누리집에서 인구 관련 퀴즈를 푸는 ‘온라인 인구주간’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