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5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조근제 함안군수는 16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5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소관부서에서는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업무관련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적극행정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적극행정 직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보호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부서에서는 적극행정의 기초는 자기 업무에 대한 완벽한 업무연찬이라 생각한다며 민원인에 대한 친절을 바탕으로 업무와 관련된 법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특히 인허가 관련 부서와 사업부서는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등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한 함안 만들기에 최선을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에도 산업 현장의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에 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주에 중대재해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법의 이해도 제고와 중대재해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소관부서에서는 향후 교육 기회를 확대해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등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전 부서에서는 안전 점검에 있어 형식적·관행적 점검에서 탈피해 실질적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이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 들어섰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소관부서에서는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직원 및 기관 단체에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작업시간, 작업량, 작업내용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영세농, 고령 취약층 등을 중심으로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 부서는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작업을 실시하고 적기 영농지도와 행정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는 27일에 열리는 ‘함안 낙화놀이’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관부서에서는 안전관리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달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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