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청
[금요저널] 밀양시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청사 내에서 공무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울릉도 포격 등 연이은 미사일 발사, 소형무인기 침투로 안보불안이 고조되고 북의 군사적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민방위 대피 훈련을 통해 주위 응급 상황 시 누구라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내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또 북한의 대북 도발 등 안보 위협에 대비한 대피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비상시 국민안전태세를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 이뤄졌다.
박일호 시장은 “이런 훈련에 형식적으로 참여할 것이 아니라 실전처럼 참여해서 내가 어떤 상황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하는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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