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하는 7명의 청소년들이 ‘거창한 누정 탐사’를 주제로 거창군에 있는 누정들을 조사해 보는 탐험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은 청소년이 자연환경 속에서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이며 이번 탐험활동으로는 전통 건축물 중 누정 건축에 대해 알아보고 거창군에 있는 누정의 주춧돌 길이를 재어보는 등의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누정은 누각과 정자를 줄여서 부르는 말임을 알게 됐고 거창의 다양한 누정들을 알게 돼 좋았다”며 “특히 경상남도에서 거창군이 누정이 가장 많은 이유는 옛날부터 경치가 좋고 아름답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돼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