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토요일 ‘세러데이가락 마켓’으로 봄나들이 어때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동네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4월 29일 가락동 건너말공원에서 ‘세러데이가락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가락동 생활상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주민과 상인 간 단골 관계 확대를 위해 ‘토요일 하루는 가락동에서 즐겨요’라는 의미를 담은 ‘세러데이가락 마켓’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락동 생활상권 및 인근 상점 30개 팀이 참여해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유기농 빵, 커피, 수제 쿠키,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식·음료와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문구, 장난감 등의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목공 및 페인팅, 라탄 공예, 가드닝, 요리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또, 가족단위 주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DIY’ 콘셉트로 꾸며질 이번 행사는 참여자가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를 더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러데이가락 마켓’의 판매 및 체험부스는 4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러데이가락 마켓’이 지역 주민에게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고 상인들에게는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지원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