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 새빛초등학교는 4월 26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독서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참, 꿈, 힘을 키우는 행복한 새빛초등학교’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초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독서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했으며 희망 학생 70명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에서 ‘슈퍼 거북’과 ‘슈퍼 토끼’ 유설화 작가의 집필 의도를 파악하고 초등 국어 교육과정에서 학습하고 있는 이야기 뒷부분 상상하기, 주인공이 아닌 다른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법과 연계해 학생들과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설화 작가는 독자인 학생들의 얼굴을 마주 보고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며 학생들은 작가의 등장인물별 목소리 변화를 체감하고 들어보았다.
또한, 학생들의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및 작가의 개인 작업 소개하는 과정을 사진, 영상을 통해 작가의 직업을 간접 체험해보는 경험을 했다.
작가의 직업을 직·간접 체험해 본 학생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며 작가에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새빛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은 “학생 중심의 경기 혁신 교육 실현을 위해 매년 2회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 새빛초에서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직·간접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하다”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새빛초 학생들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이야기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답게 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