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축제…“오늘은 내가 주인공”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 '제32회 장애인 한마음축제'가 지난 21일 웰빙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500여명이 어울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것으로 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했다.
연합회는 관련 단체 25개가 강북구 장애인 18,000여명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장애인들이 함께 재활과 자립의지를 다지면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로자 감사패 수여식에 이어 인기가수 편승엽, 임현정, 신일국 등의 축하공연과 장애인 노래 및 장기자랑도 열려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 장애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바꿔 말하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며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인들이 장애인을 위한 예산 마련에 함께 힘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