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원삼중, 신규 교직원 기념식수로 성장 지원
[금요저널] 원삼중학교는 4월 19일 교내 야생초 화원에서 2022년 및 2023년 신규 발령 교직원 6명의 이름으로 기념식수를 했다.
식재된 나무는 배롱나무로 신규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으며 전체 교직원이‘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 꽃말을 새기며 자부심과 긍지를 지닌 교직 생활을 서로 격려하고 응원했다.
기념식수에 참가한 신규 교직원들은 첫 발령 학교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어느 학교로 옮기든지 ‘내 나무’가 있는 원삼중학교를 고향과 같은 소중한 장소로 기억할 것이며 나무처럼 건강하고 청렴한 교직 생활을 영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수에 참가한 교직원들도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교육공동체 속에서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현석 교장은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원삼중학교의 비전처럼 신규 교직원들이 기존의 교직원과 존중과 배려의 문화 속에서 소통하며 성장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삼중학교는 지난 2021년도에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신규 발령 교직원 8명의 이름으로 산수유를 심었다.
첫발을 내디딘 교직원들이 나무와 함께 자라고 성장하며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규 교직원들을 위한 기념식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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