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도서관 주간의 날을 맞이해 12일~18일 구립도서관 등에서 전시회, 챌린지, 작가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9회 도서관 주간과 올해 첫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대림도서관은 웹소설 작가이자 의사인 이낙준 작가 만남 고양이 만화 작가 김수윤 작가 만남 미디어 전시와 증강현실 도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문래도서관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AI 강연 AI와 사서가 함께하는 도서 전시 빙고 챌린지를 운영한다.
선유도서관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작가 만남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한 나만의 예술작품 만들기 선유마켓 배지 만들기가 열린다.
여의샛강도서관은 ‘기후위기인간’ 구희 작가 만남 제로웨이스트 행사 사행시 짓기와 퍼즐 행사를 진행한다.
생각공장도서관은 WHY 작가와 함께하는 과학수사 이야기 최다 대출 이용자 찾기 생각공장 탐험대 미션을 펼친다.
밤동산작은도서관은 생태환경 동화 작가 만남 팝업북 만들기 책 표지를 이용한 가방 만들기를 선보인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과학 특화 도서관 ‘생각공장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도서관을 독서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 휴식, 교육 등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덧붙여 구는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대상 맘책 대여 어린이집 북큐레이션 도서 및 활동집 배부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를 위한 도서 택배 대출·반납 서비스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서고를 운영하고 있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구민 여러분들이 도서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도서관을 조성해 구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