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 100만원, 서면 장항마을회·어촌계 200만원
[금요저널]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서면 미니단호박연합회에서 100만원, 서면 장항어촌계와 마을회에서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서면미니단호박연합회 회원들은 남해군청을 방문해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박현수 연합회 회장은 “얼마 전 보물섬미니단호박연합회에서 향토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을 보고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해지역의 기관·단체들이 다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면미니단호박연합회는 총2회에 걸쳐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아울러 3월 21일 서면장항마을회와 어촌계에서도 남해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기정 이장과 전찬용 어촌계장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는 일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표정이 밝아지는 걸 느꼈다.
소소한 일상에서의 나눔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밝고 환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장항마을회와 장항어촌계는 총 5회에 걸쳐 8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어른들의 관심이 아이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 보내주신 정성에 화답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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