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기침증상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결핵검사'를
[금요저널] 도봉구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결핵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구는 결핵예방 주간 동안 관내 공공게시대에 ‘결핵예방의 날’ 현수막 게시, 공동주택 DID 표출 등 결핵예방 홍보를 통해 구민의 결핵검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결핵검진을 우선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이 건강하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결핵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사업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집단시설 결핵예방 교육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돌봄 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을 실시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 치료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결핵 예방 노력으로 도봉구는 지난해 서울시 결핵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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