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2023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4월 7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도봉구가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7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단, 프렌차이즈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영업자가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물가조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지실사를 진행하고 심사기준 착한가격 메뉴 비중 가격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등에 따라 평가한 후 5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 인증표찰, 소규모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구민에게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제공해 지역상인과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업소를 말하며 도봉구는 현재 46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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