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민선8기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6년까지 총 15% 폐기물 감량 달성을 목표로 연도별 세부 감량 목표를 설정해 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1회용품 제로화, 재활용 선별운영시스템 개선, 클린 강북을 핵심과제로 선정 추진한다.
세부추진을 위한 10대 전략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및 생활폐기물 감량화 추진, 음식물 RFID 종량기 및 감량기 설치 지원 확대, 음식물 남기지 않기 범 구민운동 확산 및 홍보, 공공·민간부문 1회용품 제로화, 다회용컵·폐현수막 등 주요 1회용품 사업 추진, 명절기간 재활용 선별처리체계 개선 및 선별장 노후장비 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강북 운영, 적환장 악취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폐기물 줄이기 종합계획을 통해 구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 개선과 재활용 가능자원의 고부가가치 순환체계 구축이 기대된다”며 “강북구는 향후 성공적인 폐기물 줄이기 달성에 선도적 위치에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