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2월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 보육분과 회의를 개최해 2023년 강동구 보육사업을 공유하고 영유아 보육분과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통합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돌봄분과 총 5개 실무분과에 영유아 보육에 관한 분과를 올해부터 추가로 운영한다.
영유아 보육분과는 정기적으로 연 6회 개최하며 보육현장 전문가인 어린이집 원장 12명과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보육관련 실무자 등 5명으로 총 17명이 활동한다.
구는 최근 저출생으로 인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동의 급격한 감소와 유보통합으로 격변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영유아 보육분과 운영이 중장기적으로 보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통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영유아 보육분과 운영으로 보육수요 다변화에 따른 보육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및 보육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로 체계적인 보육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