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 장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지난 14일 지역 청소년 대상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 사업을 진행, 어느덧 2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8회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8명에게 총 180만원을 전달했다.
문만식 협의회장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이 장학금으로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며 장학생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장위2동장은 “30여 년을 끊임없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쏟아주신 문만식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