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제29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3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29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과 부모님을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9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예술적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어 올해로 29회차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1,180건의 신청이 있었고 그 중 955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작년에 열렸던 제28회 공모전에 비해 5% 이상 더 제출받았다.
주제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그림 주제는 축제 행복한 우리가족 자연을 탐색하다 등이며 글짓기는 나라사랑 친구와 좋은 사귐 등이 주제였다.
그림 부문은 전체적인 구도와 개인의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유치부 최우수상 엄도현, 초등부 최우수상 설연우 등 총 84명이 수상했다.
또한, 글 부문은 사고력, 표현력, 문장 구사능력 등의 기준으로 초등부 최우수상 사유민, 중등부 최우수상 김주희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는 아동·청소년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아동·청소년의 작품은 오는 23일까지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갤러리에 전시해 많은 구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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