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는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 반을 꾸려 직접 업소를 방문해 점검표에 의한 현장 점검 및 평가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의 30개~4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는 숙박업 69개소 목욕업 21개소 세탁업 172개소 등 총 262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일반 세 가지 등급 중 하나를 업소에 부여한 다음, 평가 결과를 업소에 개별 통지하고 강동구청 홈페이지에도 공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법적 준수사항을 미준수하거나 2020년~2021년 기간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을 부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미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서비스평가를 통해 영업자에게는 위생관리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구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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