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는 지난 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아모레퍼시픽에서 지역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외 7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에서는 서부우회도로 미준공으로 인한 도로적체 해결방안 현대테라타워 준공에 따른 남촌오거리 교통 대책 가장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 확보 계획 등을 건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체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통팔달 교통망은 기업활동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며 “서부우회도로 임시개통, 남촌오거리 우회도로 및 도로 폭 확장, 산업단지 내 주차장 부지 및 교통신호체계 협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오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 해소 및 기업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오산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