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마음과 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15인승 차량을 개조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으로 정신건강 검진·상담 등을 진행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전문의 연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을 통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도램마을8단지를 찾아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 스트레스 등에 대한 일대일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직업재활사업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관리회원들이 입주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커피 나눔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 4월부터 세종전통시장, 호수공원, 새뜰보호작업장 등 6곳을 순회하며 총 23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평가와 상담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 마음안전지대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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