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2022년 대학생 안전서포터즈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1년부터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8일 공단에서 운영 중인 합강캠핑장과 조치원하수처리시설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성평가를 통해 발굴된 유해·위험요인들을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총 13개조 3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유해·위험요인과 개선책을 발굴했으며 공단 관계자 등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개조 등 총 5개조를 선정해 공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올해로 2회차인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금회는 참여인원을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으며 이번에 발굴된 유해·위험요인은 신속하게 개선해 공단 사업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