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에 ㈜카비의 인공지능 안전운전 솔루션을 도입했다.
㈜카비 측은 해당 솔루션에 대해“차량에 장착된 기기를 통해 AI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과속 급가속, 급정거는 물론 GPS 기반 기술로는 파악이 어려운 앞 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상태, 무단 차선이탈 여부, 차선 급변경 등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각 운전원 별 맞춤형 교육 데이터를 제공해 운전 습관 개선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담당자는“인공지능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고객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공사의 ESG경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해 관내 교통사고 위험이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 구간 파악 등 수집된 주행 데이터를 지속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