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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_의사과학자_의과학자_고급인력_양성_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KAIST, 충남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함께 의과학 융복합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이 보유한 풍부한 바이오·의과학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산학 연계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과 기초연구를 융합한 의사과학자 및 의과학 분야 고급 연구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의사과학자 및 의과학 전문인력 공동 양성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교육·연구 인프라 및 정보 공유, △현장 실습 및 임상연계 교육 △지역 바이오기업 협력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본 협약을 통해, KAIST의 첨단 연구 역량, 충남대의 의학 및 임상 기반, 바이오헬스케어협회의 산업계 네트워크, 대전시의 행정 지원을 결합해, 교육-연구-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혁신 모델 구현을 꾀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과 의료,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와 임상이 결합된 고급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역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_다중이용업소_소방안전관리_우수업소_6곳_선정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7일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 활동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6곳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번 현판식은 안전관리 수준이 뛰어난 업소에 공식 인증 표지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알리고 지역 전반의 자율적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최근 3년간 화재사고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으며 종업원 대상 정기 안전교육을 성실히 이행한 업소 중에서 선정된다.올해 우수업소로 인증된 곳은 △메가박스 대전중앙로 △스타벅스 중앙로R점 △스타벅스 갈마DT점 △스타벅스 대전용전DT점 △투썸플레이스 대전가수원DT점 △투썸플레이스 오룡역점 이다.인증 업소는 앞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이후 정기 심사를 통해 관련 법령 위반이 없을 경우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우수업소 인증이 시민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업소의 자율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살아보니 대전”대전시 홍보 시민들이 나섰다 [금요저널] 대전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한 ‘살기 좋은 도시’ 대전만의 매력과 특별한 정책을 소개하는 특별기획 유튜브 콘텐츠 ‘살아보니, 대전’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대전TV’를 통해 선보이는 이번 콘텐츠는 기존 기관주도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대전 시민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경험한 도시의 매력과 자부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일상 속 이야기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경기를 즐기는 꼬마부터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는 중학생, 타슈로 3대 하천을 달리는 주민, 창업 성공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주부, 연구단지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외국인 등 각자의 시선에서 대전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7월 첫째 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업로드되어 지금까지 9편의 영상이 올라왔으며 한달 새 누적 4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10월까지 총 30편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삶을 꾸준히 담아내며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획은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 성과를 자연스럽게 조명함으로써,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살기 좋은 대전’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이 직접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는 어떤 홍보 문구보다 큰 울림이 있다”며 “대전을 살아가는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일류도시 대전의 진정한 가치가 더 폭 넓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을 앞두고 대학별 실행계획서 최종 점검에 돌입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지역 내 3개 대학이 오는 8월 11일까지 교육부에 본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서를 제출한 뒤, 8월 말 본지정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이 발표되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번 공모에는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통합형으로 공동 신청하고 △한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가 단독형으로 각각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대-공주대는 ‘충청 지산학연 협력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통합형 모델로 공동 신청하고 한남대는 창업교육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K-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해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구상을, 한밭대는 인공지능전환-유지보수정비 및 국방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글로컬 인재양성 허브 대학’을 추진하며 단독 신청에 나선다. 그간 시는 본지정 대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략적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대학별 TF를 강화해 참여·연계·홍보·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최종점검 회의에서는 각 대학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회의를 진행하며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회의에는 시 관련 부서와 혁신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대학의 특성화 전략, 지역발전과의 연계성, 평가 기준 적합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앞서 지난 7월 25일에는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이 3개 대학 기획처장들과 함께 국회 교육위원회 및 지역구 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안배 필요성과 지역대학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정무적 대응에도 힘을 보탰다. 고현덕 국장은 “각 대학이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대전시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쉽고 재미있는 도로명주소 퀴즈, 어서 응모하세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를 익힐 수 있도록 이달 7일까지 ‘도로명주소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참여는 대전시 공식 SNS,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초성으로 제시된 도로명주소를 맞히는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와 특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 기재부 2차관 면담…내년 국비 지원 요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장우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먼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트램은 1~14공구 모두 입찰에 들어섰으며 일부 구간은 현재 착공한 상황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2,000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사정교와 한밭대교를 잇는 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서도 설계비 35억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도심 내 교통 혼잡 해소와 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한 것으로 대전 통행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을 우주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사업’에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KAIST, 항공우주연구원 등 지역 내 연구기관과 협력해 우주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도심 주요 노선에 미래형 교통수단을 실증하기 위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공사비 35억원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향후 대중교통 체계 전환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고도화 및 확산사업’에 대해서도 72억원 규모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대전을 중심으로 교육시설과 커리큘럼을 확장해 전국 단위 인재 육성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대전 부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국가 재정이 어려운 것은 잘 알지만,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건의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재난으로 다친 마음 회복지원 방안 모색 [금요저널]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안전실 회의실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심리적 피해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재난심리, 정신건강, 재해구호, 소방 등 관련 부서와 함께 대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민간 전문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폭염, 산불, 화재, 붕괴 등 다양한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심리적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단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 지원 활동 경험 공유 △향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시는 현재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해, 재난 초기의 심리 응급 지원부터 사후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심리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피해자의 심리 회복은 일상 복귀를 위한 핵심”이라며 “전문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심리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과거를 모으면 역사가 된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기록화를 위해 ‘학교생활과 나들이’를 주제로 한 추억 자료를 8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집은 과거 대전의 학교생활과 시민들의 일상적 나들이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자료는 △운동회 △소풍 △수업 △입학식·졸업식 등 학교 관련 추억과 △가족·친구와의 여행 △개인 나들이 등 대전 지역에서의 경험을 포함한다. 사진, 문서 상장, 기념품, 포스터, 티켓, 책 등 유형에 제한은 없으며 해당 추억과 관련된 자료를 소장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중복 여부와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원본은 제공자에게 반환된다. 자료 제공자에게는 소정의 감사품으로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되며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대전시립박물관에 기증 또는 기탁할 경우 문화유산급 보존·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료 접수는 온라인 링크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대전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다”며 “기록을 통해 기억을 보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월평동 대전일보사 네거리 도로 확장 완료 [금요저널] 대전시가 상습 정체 구간이던 서구 월평동 대전일보사 앞 네거리 일대에 대한 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전면 개통에 들어갔다. 병목현상이 해소되면서 월평네거리에서 갈마네거리 방향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이 구간은 특히 출퇴근 시간대 월평네거리에서 갈마네거리 방향으로 차량 정체가 심한 곳으로 1개 차선 약 200m 구간의 병목현상이 교통흐름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공사는 총 3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 6월 말 준공됐다. 기존 도로구조물과 가로변 일부를 정비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차량 정체를 해소했다. 도로 확장을 통해 교차로 내 차량 상충을 줄이고 정체 완화와 끼어들기 사고 예방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월평네거리에서 갈마네거리 구간의 상습 정체가 완화된 점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로구조 개선을 통한 상습 교통정체 해소’의 일환으로 도심 내 여유 부지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교통 개선 효과를 낸 사례로 평가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성과”며 “앞으로도 주요 간선도로의 정체 구간을 대상으로 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대전 0시 축제 SNS 이벤트 ‘프로그램 BINGO 완성하기’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BINGO’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관람객들이 주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콘텐츠다. 빙고판은 △길거리 퍼레이드 △대전보러 페스티벌 △꿈돌이 아이스호텔 △K-POP콘서트 △대전미래과학체험관 △꿈씨패밀리 포토존 △패밀리 테마파크 △먹거리존 등 축제 주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 프로그램 중 3가지 이상을 참여해 가로·세로·대각선 중 한 줄의 빙고를 완성한 뒤, 인증사진을 찍어 17일까지 대전시 SNS 이벤트 게시글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시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하고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지난 두 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강력하고 풍성한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며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대전을 찾는 누구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한여름 밤, 대전의 감성을 노래하다 [금요저널] 대전의 정서를 담은 창작 음악 무대,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가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 가요제는 ‘0시 축제’ 와 연계된 대전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대전’을 주제로 한 창작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음악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국 각지에서 총 72개 팀이 지원했다. 이 중 1차 비대면 음원 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선발됐고 이어 열린 2차 실연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 △권미애 △리버브로스 △마진기 △맨인블루스 △콩남매 △파르벤 밴드 △하는걸로 등이다. 본선은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관객 QR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 팀에게는 △대전시장상 △KBS대전방송총국장상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장려상 등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곡은 대전시 주요 행사에서 활용되며 음원 제작 및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후속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8곡은 7월 23일부터 ‘0시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감상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음악이라는 언어로 표현돼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항하고 있다. 대전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은 91.7%다. 행정안전부 집계 결과, 지급 대상자 142만 4,000여명 가운데, 130만 7,000여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민생대책으로 대전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신청·지급·홍보 등 사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전시 소비쿠폰 1차 발급 수단별 신청 비율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신청이 91.0%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대전사랑카드 4.8%, 선불카드 4.2% 순으로 나타났다. 지급 대상별 통계로는 차상위·한부모가족이 1만 1,000여명, 기초생활수급자가 7만 4,000여명, 그 외 시민이 122만 2,000여명이 신청했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9월 12일까지 신용·체크카드, 대전사랑카드, 선불카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모든 소비쿠폰 지원금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1차 지급 시 수령한 선불카드는 이후 2차 지급에서 재충전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를 보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소비쿠폰의 정책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불법 전매 및 유통 사례 차단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부정유통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상의 판매 게시글 모니터링, △사용제한 업종 유도 사례 적발, △위·변조 사례 등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쿠폰 사용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부정사용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환수 및 고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소비쿠폰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시민 안내 강화, 부정유통 사전 차단, 지역 내 소비 확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소비쿠폰 2차 지급에 대한 사항도 정부 방침과 연계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