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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_의사과학자_의과학자_고급인력_양성_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7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KAIST, 충남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함께 의과학 융복합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이 보유한 풍부한 바이오·의과학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산학 연계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과 기초연구를 융합한 의사과학자 및 의과학 분야 고급 연구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의사과학자 및 의과학 전문인력 공동 양성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교육·연구 인프라 및 정보 공유, △현장 실습 및 임상연계 교육 △지역 바이오기업 협력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본 협약을 통해, KAIST의 첨단 연구 역량, 충남대의 의학 및 임상 기반, 바이오헬스케어협회의 산업계 네트워크, 대전시의 행정 지원을 결합해, 교육-연구-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혁신 모델 구현을 꾀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과 의료,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와 임상이 결합된 고급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역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_다중이용업소_소방안전관리_우수업소_6곳_선정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7일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 활동이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6곳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번 현판식은 안전관리 수준이 뛰어난 업소에 공식 인증 표지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알리고 지역 전반의 자율적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최근 3년간 화재사고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으며 종업원 대상 정기 안전교육을 성실히 이행한 업소 중에서 선정된다.올해 우수업소로 인증된 곳은 △메가박스 대전중앙로 △스타벅스 중앙로R점 △스타벅스 갈마DT점 △스타벅스 대전용전DT점 △투썸플레이스 대전가수원DT점 △투썸플레이스 오룡역점 이다.인증 업소는 앞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이후 정기 심사를 통해 관련 법령 위반이 없을 경우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우수업소 인증이 시민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업소의 자율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 “216만명 방문”… 축제 벤치마킹 줄이어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 가 총 216만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세계적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왔다”며 “짧은 기간 동안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변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전국 각지 지자체 관계자들이 직접 찾는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원주·천안·보령·화천 등 10개 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대전을 찾아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갔다. 특히 KBC 광주방송은 “노잼도시의 반란, MZ세대가 몰리는 대전 0시 축제”라는 특별 기획보도를 통해, 대전의 성공 사례를 광주·전남 지역에 소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는 대전 0시 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축제의 수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 지자체가 우리 축제를 배우러 온다는 것은 대전이 이제 대한민국 축제의 중심에 서 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 더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축제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는 4,021억원으로 분석됐다. 직접효과 1,108억원, 간접효과 2,913억원이며 축제 기간 2,808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고용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원도심 먹거리존은 하루 매출 1,200만원을 넘는 점포가 등장할 정도로 흥행했으며 6개 구역 97개 점포가 운영돼 지역 상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축제 개막과 동시에 9,395박스가 완판됐고 ‘꿈돌이 라면’은 출시 두 달 만에 75만 개, ‘꿈돌이 막걸리’는 3차 한정 판매분이 모두 매진돼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굿즈 열풍을 이어갔다. 축제 기간 꿈씨 패밀리 굿즈는 총 2억 3천만원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이장우 시장은 “경제효과와 도시 브랜드 제고 관광객 증가라는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축제”며 “앞으로 대전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축제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확산 효과도 두드러졌다. 축제 관련 자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지난해보다 49% 증가했으며 구글 트랜드 지수에서는 대전이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해외 관람객 반응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의 주인공은 시민이었다. 시민 2,000명이 함께한 대합창은 대미를 장식하며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5,900여명의 문화예술인이 540회 공연을 펼치며 원도심 41개소 공간이 활용돼 지역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높였다. 일반 시민의 공연 참여도 1,850명에서 3,294명으로 78% 증가했다. 여기에 자원봉사자 1,695명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등 총 4,989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해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관객의 축제’ 가 아니라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대전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인 축제”고 말했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났다.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패밀리테마파크에는 53만명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장 곳곳의 꿈씨패밀리 포토존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AI 화가 로봇’과 ‘댄싱 로봇’은 긴 대기 행렬을 만들 만큼 전 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웨이팅의 도시’ 대전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9일 9색 퍼레이드’도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축제에도 하루 평균 817명의 안전 인력이 배치돼 경찰과 소방, 전문요원이 협력했다. AI 기반 인파 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밀집도를 분석하고 혼잡 구간을 신속히 분산시킨 결과, 3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축제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환경 관리에서도 1,200명의 인력이 투입돼 쓰레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다. 다회용기 135만 개 지원과 8천여명이 참여한 친환경 캠페인은 ‘깨끗한 축제’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 속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콘텐츠와 과감한 도전을 통해 내년에는 더 큰 감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축제를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자치구별‘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9월 13일 동구를 시작으로 14일 유성구, 20일 서구, 21일 대덕구, 27일 중구에서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차례로 진행한다. 수능을 약 80일 앞둔 시점에서 불안을 낮추고 남은 기간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에는 대전시교육청 대전대입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수험생 개인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1:1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습 전략을 상담한다. 자치구별 25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는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QR코드 또는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후에는 EBS 윤윤구/정동완 대표 강사가 강단에 올라 △2026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정시 지원전략 △입시제도 변화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데이터 기반 입시 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기영 대전시 교육도서관과장은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며 “이번 아카데미가 불안을 덜고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보완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8월 21일 제8차 정기회의에서 대전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의 보고를 받고 대학가 중심의 범죄예방 강화구역 지정, 합동순찰과 보안등 확충, 자율방범대 운영 및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외국인 범죄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의 등록 외국인은 약 2만 7천여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수는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으로 파악됐다. 국적별로는 베트남과 중국 비중이 높다. 외국인 범죄는 전체 범죄 대비 1.4%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문서위조·사기 등 지능범죄와 폭행·절도 등 일부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원회는 대학가 일대를 ‘범죄예방 강화구역’ 으로 지정해 합동 순찰을 확대하고 보안등·CCTV 설치를 병행하는 한편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과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대폭 늘리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대전 지역의 외국인 범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유학생과 근로자가 증가하는 만큼 범죄예방 환경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 ‘시를 쓰는 손끝, AI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50세 이상 신중년 및 노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과 시 창작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평생학습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챗GPT의 기본 사용법을 배우고 유명 시인들의 작품 감상과 영감 찾기를 통해 자신만의 시 창작에 도전한다. 챗GPT가 생성한 시를 본인의 경험과 감정을 덧입혀 완성해 나가며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시를 낭송하는 발표회도 열린다. 강의는 지역 시인이자 전직 교사인 이학우 시인이 맡아 진행한다. 장소는 한밭도서관 휴관에 따라 한밭문화체육센터 3층 학습공간에서 운영되며 모집은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로 이뤄진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사서 학습동아리가 주도하는 대전형 노인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모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의 시 창작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친숙하게 익히고 삶의 감성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로 K-방산수도 도약 본격화 [금요저널] 대전시가 방위사업청 이전과 드론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방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022년 드론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이후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육성에 주력해 왔으며 2023년 방사청의 대전 서구 월평동 임시 이전을 계기로 대덕특구·국방과학연구소·KA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긴밀히 연계된 방위산업 거점으로 성장 중이다. 대전시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 중인 드론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통해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국방·드론 기술사업화 지원 △시험장비 구축 △국방 신규진입·창업 지원 등 총 490억원 규모의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 관내 방산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민선 8기 이후 국방벤처센터 참여기업은 2배로 늘었고 방사청 ‘방산혁신기업 100’에 지역 기업 19곳이 선정되어 9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같은 기간 기업 매출 484억원 증가, 신규 고용 609명 창출, 775억원 투자유치, 특허·인증 221건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6월, KAIST와 공동 R&D에 참여한 지역기업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군소요 발사형 공격드론 전투실험에도 참여하는 등 성과가 확산되고 있다. 시는 첨단국방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약 48만 평 규모의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를 2026년 착공, 2027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국방 반도체 자립화를 위해 ‘국방 반도체센터’를 출범, 무기체계 시험과 신뢰성 인증 절차 등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산 생태계 활성화사업 △K-핵심 부품기업 성장지원, 방산 전문인력양성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 전주기 지원사업을 병행한다. 2026년까지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를 완공해 시험·실증·비즈니스·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8년 방위사업청 대전신청사 건립으로 이전이 완료되면, 연 18조 원 규모의 국방조달 예산이 대전에서 집행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전의 우수한 방산기업과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전을 명실상부한 ‘K-방산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노은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금요저널] 대전시는 20일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은 국비 지원을 통한 본격 추진이 가능해져 속도감 있는 진행이 기대된다. 노은도매시장은 2001년 개장 이후 24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복잡한 물류 동선, 안전관리 취약 등 구조적인 문제가 누적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시는 2024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신청,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예타 대상사업 확정으로 첫 관문을 넘게 됐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452억원을 투입해 유성구 노은동 기존 부지 내 연면적 74,967㎡ 규모로 추진된다.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철거·신축하는 순환 재건축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의 주요 개선 방향은 △농산물 반입·반출장 분리와 일방향 물류동선 구축 △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 기능별 분리 신축 △선별·소분·포장·배송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상품화·풀필먼트 기능 도입 △공동 배송장 신설을 통한 물류 효율화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예타 대상사업 선정으로 노은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철저한 예타 대응으로 최종 확정을 이끌어 내고 생산자·유통종사자·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미래형 공영도매시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6개 유망기업과 873억 투자유치 MOU 체결 [금요저널] 대전시는 국내 유망기업 6개 사와 총 87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길영만 ㈜가스로드 대표 △정성근 ㈜엠아이디 대표 △김동완 ㈜워커린스페이스 부사장 △최영종 ㈜이노윌 대표 △고성호 ㈜토모큐브 부사장 △윤종식 ㈜픽소니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대전 이전 및 신설 투자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시의 지원 △신규 고용 창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먼저,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에는 연소 및 추진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가스로드와 초고효율 열교환기 개발·제조기업 ㈜이노윌과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전문기업 ㈜픽소니어가 입주한다.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홀로토모그래피 기반 기술기업 ㈜토모큐브가 입주를 추진 중이다. 둔곡지구 산업단지에는 우주 궤도상 정비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위성 개발 기업인 ㈜워커린스페이스가 투자할 계획이다. 서구 평촌 일반산업단지에는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우주급 메모리 및 고신뢰성 전자부품 패키지를 개발하는 ㈜엠아이디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전을 성장 파트너로 선택해 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은 이제 기업이 머무는 도시를 넘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도시”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한 결정을 내려준 기업들에 대해 시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들 호응 속에 순항 [금요저널]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 가 청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초기상담부터 진로 탐색,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청년정책 연계 지원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로탐색 및 일상회복 △취업 워밍업 △실전 역량 강화 등 3단계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고민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취업 역량 강화 외에도 흥미를 유도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AI 활용법, 퍼스널 컬러 진단, 스트레스 관리, 원데이 클래스 등 실생활에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회사 생활에 필요한 소통법과 재테크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보고서 작성법도 배우고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며 힐링했다”라는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상담, 청년 고용정책 안내,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지난 5월 말 시작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7월 말 기준으로 780여명의 청년이 참여, 평균 만족도 4.66점을 기록했다. 이 중 200여명은 ‘미래내일일경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주요 청년정책으로 연계돼 실질적인 취업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대전 청년카페에서 열리며 대전 청년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24 온라인 신청 외에도 전화 및 방문 접수도 받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청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방향을 결정짓는 시기인 만큼, 청년 성장프로젝트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2025년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8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력해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전문 환경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약 2시간 동안 강의와 체험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등 주제를 다루며 참여 아동의 발달 단계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활동과 소통 중심 수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낸다. 올해 기후학교는 총 200회차로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지난 7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신청은 접수 시작 1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찾아가는 기후학교가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광고비 0원”무료 홍보판 1,265면 개방 [금요저널] 대전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 1,265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홍보매체 이용사업’은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126면 늘어난 규모다. 제공되는 매체는 대형 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134면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안내 단말기 1,128면 △시청사 외벽 LED 전광판 1면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도시철도 전동차 상단 광고와 시청사 전광판을 새롭게 추가해 광고 효과를 한층 높였다. 전동차 내부 승객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위치와 시민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 전광판으로 기존보다 더욱 높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사업체 중 △법령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된 법인 △비영리법인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홍보물 제작 역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대전대학교·한밭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시는 10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8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최대 6개월간 무료로 광고물을 게시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9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2016년부터 홍보매체 이용 사업을 운영해 현재까지 307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해 오고 있다. 바로 앞서 진행된 모집에는 46개 사가 신청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심의를 거쳐 18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의 홍보물은 7월부터 12월까지 1,139면에 걸쳐 게시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들의 홍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홍보매체 종류와 수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체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