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 실내·옥상정원 조성사업 완료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5년 실내정원 및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5월에 착공해 7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도심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힐링 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상지는 △특허법원 4층 동·서측 옥상정원 및 6층 옥상정원 △대전도시공사 11층 실내정원, 12층 옥상정원이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됐으며 1월부터 실시설계 및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한 후 5월에 착공해 7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새롭게 조성된 정원 휴식공간에 대한 해당 기관 종사자들은 물론 방문 시민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매우 높으며 정원 시설이 이용자들의 심리적인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심 전역에 생활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공공기관, 도서관, 복지관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옥상정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녹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미술관 2026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표준과 규격 너머’새로운 전시를 상상하다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 과학예술의 변곡점: 표준과 규격 너머 큐레이팅과 실천’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열릴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를 앞두고 예술과 과학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표준’과 ‘규격’ 이라는 기존의 개념을 재해석하며 창의적 큐레이팅과 전시 실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대전시립미술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전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큐레이터, 연구자, 비평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첫 순서로는 홍라담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비엔날레의 기획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이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전시를 통한 과학예술의 표준 재구성’을, 박제언 독립 큐레이터는 ‘디지털매체를 통과하며 재구성되는 노마딕 큐레이션’을 발표한다. 강현욱 목원대 교수는 ‘미디어와 비평을 통해 읽는 과학 예술의 새로운 질서’를, 유미주 시각문화 비평가는 ‘보이지 않는 데이터를 직관하기: 부재의 비평을 위해’를 각각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자들은 과학 예술의 현주소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에는 박인혜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원의 진행으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과학과 예술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창의적 논의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지며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윤의향 관장은 “2026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가 대전을 넘어,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대전시-한전, 대전학발전소 건립 첫걸음 [금요저널] 대전시와 한국전력공사는 7일 국가등록유산‘한전 대전보급소’의 보존과 활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전시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연구소로 사용 중인 한전 대전보급소를 매입, 대전의 첫 지역학 교육·연구 거점 공간인‘대전학발전소’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소유권 이전과 함께, 두 기관이 성공적인 대전학발전소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전시는 사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한전 대전보급소의 원형복원에 필요한 한전 측의 고증자료 제공과 대전학발전소 내 건축물의 이력과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공간 조성에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도 대전시의 중요한 정책사업을 위해 건물 매도를 결정했지만, 한전 소유로는 60여 년, 길게는 100년이 넘게 전력시설로 사용되어 온 만큼 시민들에게 이 역사 또한 잊히지 않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전시와 한전은 대전학발전소의 개관까지 함께 필요한 공동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학발전소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 ㈜대전전기의 제3발전소로 건립된 현 한전 대전보급소 내 조성될 예정으로 9월 12일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에는 대전에 남겨진 유일한 산업건축유산인 한전 대전보급소의 원형복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장소와 건축물의 역사성을 창조적으로 계승한다는 의지를 담아 명칭 또한 “대전학발전소 건립”으로 명명했다. 1층은 리모델링을 통해 대전과 관련된 각종 도서와 기록물의 열람과 복제가 가능한 대전학 아카이브가 조성될 계획이며 2층은 세미나와 컬로퀴엄 같은 각종 학술행사와 강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대형 콘퍼런스 홀을 조성한다. 대전학발전소는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치고 약 1년간의 문화유산 보수 및 시설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대전시는 광역시, 전국 도시 가운데서도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차지한 곳”이라며 “지금은 국가 단위의 경쟁보다는 도시 간 경쟁이 본격화된 시대다 대전학발전소가 대전의 도시경쟁력에 토대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8기 들어 첫 대전시청사를 비롯해 지역의 중요 건축유산들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중요한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 “도시의 획기적 변화는 공직자 변화의 결과”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도시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1위 등의 획기적 변화는 공직자의 변화나 좋은 정책의 결과”며 본격적인 4/4분기를 맞아 대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100대 사업과 공약사업, 내년도 예산심의의 완결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국회 국정감사 이후 바로 예산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기본적인 국비 확보 예산은 협의가 거의 끝났지만, 미비하거나 증액해야 할 예산에 있어 총력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밝혔다. 각 실·국과 시 산하기관을 향해서도 확실한 성과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대전·세종연구원은 사실상 대전시의 싱크탱크”며 “대전의 미래를 위한 여러 핵심 연구 진행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해‘올 연말 전까지 외국의 인도 콘크리트 포장 기술과 국내 사례 비교연구’를 대전·세종연구원에 지시했다. 이 시장은 “유럽이나 미국은 인도를 콘크리트로 포장을 많이 한다”며 “우리도 인도의 보도블록 깨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시범 도입 등을 연구해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월드컵 경기장의 상습 교통체증에 대해선“축구 경기 끝나고 출차 시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며 출차 시 사전 정산 시스템 확대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하천 제방 정비와 관련해서도“장마철 이후 한동안 비가 많이 와 대전 하천에 퇴적토가 쌓여있는데 아직 제거가 안됐다”며 “상시 관리하고 내년 장마 이전에 준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가을을 맞아 여러 축제가 열리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동구 소제동이 지금 카페 체험 등의 활성화로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고 0시 축제와 그 앞전에 빵 축제 등의 연결성이 확보되다 보니 동구 축제는 조금 시너지가 발생했다고 본다”며 다른 4개 구의 축제 계획에 대해서도 이러한 부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주문했다. 또 도시 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1위 및 지역 상장기업 60개 이상 돌파 등 시민에게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성과에 대한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청년주택 다가온 준공에 대해‘특별한 사유 없이 준공이 지연될 경우 관련 업체들의 입찰 제한’△유등교 가설 올해 완공 차질 없이 추진 △공공 건축물 설계 기술 적용과 핵심 사업의 사전 행정 절차 일정 검토 △농업기술센터와 식품업체들의 협력 방안 ,대전시 특화미술관,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준공, 한밭대로 유성IC 주변 상급교통정체구간 개선공사 추진 등의 사업 추진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유성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금요저널] 대전유성소방서는 7일 유성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교육 △완강기 등 피난기구의 이해와 사용법 교육 △피난기구 등 자체 점검표 작성 △숙박시설 화재 사례를 통한 소방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교육했다. 소방본부는 이달 18일까지 소방서별로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석민 유성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곡과 민요가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 [금요저널] 대전시립합창단의 여섯 번째 기획연주회‘가을 가곡 가락’ 이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가을 가곡 가락’은 친근하면서도 따뜻한 정서를 담은 우리나라 가곡과 민요곡들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은혜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박성진, 김수희 단원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구성진 우리 가락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과 낭만의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이원수 시인의 동시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김재명 시에 정남규 지휘자가 곡을 붙인‘그리움’과 도종환 시인의 유명 시로 작곡된‘담쟁이’등 서정적이면서 친근한 가곡들로 구성했다. 두 번째 무대는 깊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가곡으로 진한서 곡의 ‘가을날’, 이홍섭 시인의 ‘등대’, 김영랑 시·곡인 ‘끝없이 강물이 흐르네’, 김기영 편곡의 ‘가을의 서정’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구수한 매력의 우리 가락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한국민요축전’, ‘떡노래’, ‘밀양아리랑’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단원인 김형준의 장구, 유태상의 북 연주와 함께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동물보호사업소, 유기동물 넋 기리는 수혼제 개최 [금요저널]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4일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받다 생을 마감한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수혼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혼제에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을 비롯해 동물들을 가족처럼 돌봐온 사양관리사, 동물보호센터 관계자와 평소 유기동물에 애정을 갖고 자주 방문해 온 봉사자가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동물들이 평소 즐겨 먹던 사료와 간식 등으로 마련된 상차림을 시작으로 헌화와 추도문 낭독, 묵념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한 모든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혼제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동물의 날”인 10월 4일에 맞춰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의미가 컸다. 대전시는 2011년부터 동물보호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하고 있지만 이 중 24%의 동물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자연사 또는 기타 사유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동물보호사업소 박종민 소장은 “이번 수혼제가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높이고 생명에 대한 존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모두 안전영웅 제8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금요저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4일 오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제8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유 부시장은“안전의식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열쇠”며 “나와 우리의 안전을 지키려면 체험과 교육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류안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북유럽 진출하는 대전 기업의 교두보 될 것” [금요저널] 이형종 스웨덴 대사가 대전시의 명예대사를 자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 경제사절단이 3일 스웨덴 대사 관저를 방문한 가운데, 이형종 대사가 북유럽에 진출하고자 하는 바이오기업 등의 교두보 역할을 약속했다. 이형종 대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대전시에서 국제관계대사로 파견 근무를 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24 대전 시민명예석사”입학생 모집 [금요저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시민명예석사’과정 입학생을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진흥원과 여성가족원, 대학 평생교육원, 자치구 등 관·학 평생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정 요건을 충족하면, 대전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9월 처음, 304명의 시민명예학사를 배출했다. 시민명예석사 과정 입학 대상은 2024년 시민명예학사 학위 취득자이다. 신청방법은 대전평생학습통합포털 시민명예학위제 메뉴 접속 후 입학신청서 자기기술서 평생학습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12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명예석사 과정은 12월 16일부터 진행되며 인정기관의 학습 프로그램 130시간 이상, 공통과정 70시간 이수 후 개인 연구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시민명예석사 배출 이후 시민명예박사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선희 원장은 “대전 시민명예학위제가 배움의 결실을 맺는 소중한 기회이자,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드디어 만났네요, 내년에는 대전에서 만나요” [금요저널] 이장우 시장은 출장 4일 차인 10월 3일 대전의 자매도시이자 스웨덴의 생명과학 중심도시인 웁살라시와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웁살라 시청을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과 경제사절단은 웁살라의 에릭 펠링 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대전시-웁살라 25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웁살라의 도시현황 소개를 청취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웁살라는 유럽 최대의 생명의학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명과학 기업 중 50%가 집중되어 있고 북유럽 유수의 연구기관과 GE헬스케어, 레시팜 등 글로벌 생명과학 클러스터를 보유한 산업도시이다. 이장우 시장은 먼저 양 도시의 강점을 활용해 바이오 분야부터 시작해 과학기술·경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대전은 대한민국에서 바이오산업이 처음 시작된 도시로 상장기업 중 44%가 바이오기업이며 시가총액 규모는 약 16조 원에 달한다며 동행한 경제사절단의 바이오니아, CHC랩 등을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이며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siRNA신약개발,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전 소재 바이오 기업이다. CHC랩은 1996년 설립해 30여년의 도전을 통해 국내 실험실 기초설비 분야의 리더기업으로 대전 본사, 3개 지사, 해외법인 CHC International과 CHC MENA, 베트남공장을 설립해 세계 1위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또한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지난 8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내년 0시 축제에 웁살라 시장과 공연단을 초청했다. 에릭 펠링 시장은 “웁살라는 스웨덴에서도 가장 익사이팅한 도시다 또 급성장하는 도시, 미래지향적 도시다 과학기술과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대전시와 교류하길 바란다”며 “내년에 웁살라 소년합창단과 함께 대전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대전 지역의 경제인 10명과 이형종 스웨덴 대사와 함께 웁살라에 왔다 웁살라 기업과의 상호 협력해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 두 도시 간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25년 이상의 우정을 돈독하게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은 8일부터 25일까지 50세 이상의 신중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필사로 즐겨보는 시의 향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및 노년기에 찾아오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독서강좌이다. 백석, 정지용, 윤동주 등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시를 함께 낭독하고 필사하면서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는 과정으로 대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함순례 시인이 함께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시의 아름다움과 필사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노년에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