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은 16일 오전 11시 대전시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권 6개 기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및 노인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도시안전디자인센터, 대전동부경찰서 동구청, 대전시사회혁신센터,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 등 총 6개 기관이 함께했으며 가양동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대전동부경찰서 성민주 경장은 대전 동구 관내 ‘보이스피싱 피해실태 및 주요사례’에 대해 설명했고 다음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박은규 기획팀장의 자치경찰의 소개와 함께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중점추진 중인‘시민참여형 공동체치안 네트워크’ 와 노인 교통 사망사고의 실태 및 예방 요령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끝으로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소속 대전대학교 임창호 교수의 ‘보이스피싱 범죄의 전반적인 예방요령’에 대한 열띤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마트한 기술이 적용된 범죄예방 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농기센터, 폭염 대응 총력 [금요저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대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7월 9일부터 ‘폭염 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평일과 토·공휴일에 근무자를 2명씩 배치해 신속한 정보 전달과 응급 복구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12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냉 찜질팩과 아이스쿨 스카프 등 예방 물품 200개도 배부했다. 또한 센터는 기술지원반 4개 조를 편성해 매일 농촌 현장을 찾아 영농 활동 안전수칙과 작물 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 문자, 카카오 채널, 리플릿 700부 등을 활용해 폭염 대응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및 재해예방과, 5개 자치구, 농협, 대전지방기상청, 농업인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대응체계 강화에도 나섰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폭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7월 9일 기준 전국 온열질환자는 1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농업인은 야외 논밭이나 비닐하우스 내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 폭염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미술관 ‘DMA소장품 하이라이트 2024 Ⅱ’ 및 기획전 ‘모레이의 부피들’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29일부터 열린수장고에서 소장품 상설전 ⟪DMA 컬렉션 하이라이트 2024 II⟫와 기획전 ‘모레이의 부피들’를 선보인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열린수장고는 국내 공립미술관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로 다양한 소장품을 조명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DMA 컬렉션 하이라이트 2024 II’에서는 ‘입체작품의 재료와 그 변화 과정’을 주제로 2023년에 새롭게 수집된 소장품을 포함한 주요 작품 34점을 네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선보인다.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인 신미경, 안규철, 양정욱, 민성홍의 작품뿐만 아니라, 대전 미술을 대표하는 복종순, 전범주, 김희라, 윤상희, 여상희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모레이의 부피들’은 엄유정 작가의 ‘아라우카리아’ 와 신작 시리즈 ‘모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엄유정 작가는 식물의 고유한 형태와 숨겨진 특성에 주목하며 이를 바탕으로 식물과 그 주변 환경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이를 통해 작가의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 소장품의 새로운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장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대 하천은 지금? 전통과 자연의 조화·오색 빛깔 향연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4년 가을철 꽃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갑천 둔산대교, 유등천 한밭대교 일원에 전통의 미와 색채, 자연과 문화를 조화시킨 특별한 꽃단지를 조성했다. 조성 규모는 3대 하천 17개소 12만㎡로 하천별 특색을 위해 갑천에는 백일홍, 유등천과 대전천에는 해바라기를 파종했다. 이번 꽃단지는 단순한 자연경관으로서 볼거리를 넘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양과 한복을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대규모 꽃밭 곳곳에 이색 조형물, 포토존 등을 배치해 다채로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웅구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장은 “전통과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3대 하천 꽃단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여유를 느끼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및 의약품 판매업소 불법행위, 무허가 폐수 배출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먼저, 대전시 특사경 수사1팀은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횟집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원산지 미 표시 등을 중점 단속해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수사2팀에서는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임의 조제·판매 행위 등을 단속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관해서는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의뢰할 계획이다. 수사3팀은 생활 주변에 있는 공터, 카센터, 세차장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 환경오염 배출시설 설치 행위 △배출·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 여부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지난 9∼10월 부동산 및 축산물 유통 판매업소, 무허가 배출시설 환경 분야 단속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 설치기준 위반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초과수수 △ 기준과 규격 위반 축산물 보관행위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조치 미이행 등 총 11건을 적발해 검찰 송치 및 행정처분 조치 중이다. 또한, 쇠고기의 부정 유통과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해 대전시 관내 식육판매업소 36건의 쇠고기를 수거, 유전자 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건강 및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대전시 특사경은 안전한 먹거리 및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속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청소년 시설 5개소 위탁 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신규 수탁기관을 공모한다. 위탁대상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청소년수련마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개 시설 및 사무이며 운영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청소년보호 등 운영 분야에 사업실적이 있는 청소년기본법상의 요건을 갖춘 관련 비영리 법인, 단체 또는 대학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등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위탁 공모를 통해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고 전문적인 단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수돗물 지속·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중리취수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인근 주민,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중리취수장~월평정수장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준공식을 개최했다. 제2도수관로는, 대청댐의 물이 모이는 중리취수장에서 대전시 수돗물 공급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월평정수장까지 상수도 원수를 공급하는 관로이다. 그동안 기존 도수관로는 대전시민은 물론, 세종과 계룡의 일부 시민까지 총 135만명에게 매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기능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로 재난 및 돌발 사고 발생 시 파손 등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어 시는 안정적인 용수공급 복선화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제2도수관로를 부설했다. 중리취수장부터 월평정수장까지 총연장 11.4km 구간에 갑천과 계족로 아리랑로를 따라 관경 1,900mm의 강관을 부설한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5년이 넘는 공사 기간이 소요됐으며 총사업비 848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대전시는 일찍이 안정적인 용수공급의 필요성을 절감해 지난 2011년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대전광역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근거를 마련했고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를 선제적으로 추진, 지난달 준공을 했다. 대전시는 이번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완료에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 및 복합문화공간 등 도시 기초시설 건립에 따른 수돗물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원수 공급능력을 갖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브랜드평판 4개월 연속 전국 1위에 빛나는 대전시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자치경찰위, 첨단 기술로 일류치안도시 구현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대전시청에서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자치경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AI 통합 CCTV 시스템 도입과 △안전 내비게이션 앱 개발에 대한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이크로칩 임플란트 배회 감지기 도입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치안 기술의 현행화 가능성과 예산, 효과성 등을 토의했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대전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치안 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소방,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교육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22일 구조대원, 생활안전대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배터리형 유압장비 도입에 앞서 실제 차량을 활용해 유압장비 조작 및 활용법 등을 익히고 차량에 갇힌 인명에 대한 구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19특수대응단 차고 앞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유압장비의 이해, 해외 구조사례 소개 등 이론교육 △유압구조 장비를 활용한 구조물 제거 △조별 구조기법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 시 화재가 동반될 수 있어 신속한 구조가 필요하다”며 “교통사고 구조대응 역량 강화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남호주 주정부, 우주항공 등 전략산업 논의 [금요저널]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남호주 무역투자부 장관 등을 만나 우주 산업 및 국방,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등 대전시 전략산업에 대한 협력 방 안을 논의했다. 또한, 0시축제, 와인페스티벌 등 대전의 주요 문화행사에 참여 를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우주 전문기업 ㈜컨텍에 방문해 위성운영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는 우주관제센터의 남호주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소방, 철거예정 건물 활용 가상화재 훈련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22일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환경을 재현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연구·실험 중 폭발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화재·구조분야 팀 단위 전술훈련으로 현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훈련 △현장경험 부족 대원 화재진압 훈련 △화재현장지휘 전술 훈련 △차량부서 선착대장 역할, 선착대원 활동 등 초기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김준호 대전시 대응조사과장은 “다양하고 복잡화되는 화재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가상 화재 훈련 등 현장중심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방대원의 상황별 대처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전세사기 피해 예방 첫걸음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연계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올해는 2022년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가 대상이다. 대전시는 이날 지역 부동산 전세사기 심각성을 고려해 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강사로 나선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병문 교수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로서의 역할 및 직업윤리 △전세사기 피해유형과 사례 및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 설명 등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업무 유공자로 선정된 시민과 공무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는 그동안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 주거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을 위해 총력 대처해 왔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여기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들도 대전시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대학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인중개사법 관련 준수 사항을 지속해서 지도·단속하는 한편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